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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
홈페이지 방문을
진심으로 환영합니다.
안녕하십니까.
2021년 12월부터 새롭게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의 센터장을 맡게 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정산입니다.
저희 한림대학교는 우리 영등포구에 1971년 설립된 한강성심병원을 모체로 설립되어 영등포구와는 50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 강남성심병원은 1980년 1월에 설립되어 약 40여 년간 영등포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.
저는 지난 20년간 지역에서 치매 환자를 진료했었고, 대한치매학회에서의 여러 활동 경험을 살려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를 더욱 발전시키려고 합니다. 그 간의 치매 환자의 진료를 넘어서 진료현장과 치매 관리사업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고자 합니다.
치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는 안 되지만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예방과 진행의 지연이 가능합니다. 특히 혈관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이며 환자와 가족의 노력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조기 발견이나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.치매의 치료에는 약물뿐 아니라 비약물치료인 인지중재치료 등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.
가족이 치매로 처음 진단되면 누구나 다 당황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됩니다. 이럴 때 치매 가족에 대한 상담과 경험의 공유는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.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은 어떤 것이 있는지, 지역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앞으로 저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들에 대한 맞춤 상담을 제공해 치매 관리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저희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의 전 직원은 영등포 구민들이 치매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,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장 정산